1. 천연 효모는 가장 가치있는 농축식품.
이스트(Yeast), 즉 효모(酵母)는 약 5천년 전부터 인간이 식품에 이용해 온 미생물이 다.
고대 사람들이 효모의 발효력에 의해 만들어진 술과 만나게 된 것이 첫 인연이라고 볼 수 있다.
효모를 뜻하는 영어 ‘Yeast’ 는 고대 영어 지스트(Gyst)로부터 유래 되었으며, ‘끓는다’는 뜻이 담겨 있다.
술을 만들 때 생기는 거품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효모는 진균류에 속하는 진핵생물로서 크기가 아주 작아 육안으로는 볼 수 없다.
독일에서는 세계대전 중 식량이 부족하여 식용 효모를 사용하였으며 미국의 경우 게이로이드 하우저가 효모를 경이로운 식품의 하나 로 소개했다.
그 이래 건강식품으로 취급되어 세계 각지로 확산되었다.
20세기 초 영국인들은 농축된 음식물인 효모와 이 효모의 추출물을 이용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실험을 했다.
그리하여 사람이 다른 농축식품 1파운드보다 천연효모 추출물 1파운드로 더 오래 생존할 수 있다는 사실도 알아냈다.
효모에는 비타민 B1(티아민)을 포함하여 다양한 종류의 비타민 B 복합체가 들어있다.
이것은 호흡에 의해 우리 몸 속으로 들어온 산소의 흡수를 돕기때문에 세포활동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천연 효모에 함유된 비타민 B1은 신경계에 매우 유익하며, 탄수화물 분해 과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2. 천연 효모 활용하면 망가진 췌장기능 회복된다.
어느 생물학자는 효모와 효모의 추출물을 식물성 인슐린이라고 불렀다.
인슐린은 혈중에 분포하는 포도당을 글리코겐으로 바꾸어 세포에 저장했다가 세포가 사용함으로써 혈당량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여러 모로 인체 생리대사에 중요한 호르몬이다.
이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수용체에 문제가 생기면 혈당량 조절에 문제가 생겨 당뇨가 생기게 된다.
당뇨로 췌장이 제대로 작용하지 못하여 내분비 기능이 망가지고 충분한 인슐린을 분비 하지 못할 때 효모와 효모의 추출물을 섭취 하면 망가진 기능을 되살리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따라서 당뇨환자는 유황성분 보충이 필요한 경우 음식을 조리할 때
양파 조각과 함께 효모의 추출물을 넣어 주는 것이 좋다.
효모추출물과 천연효모는 조금씩 자주 섭취해야 한다.
장내 융모에 장애가 있는 사람은 살아있는 이스트가 좋지않은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곰팡이 종류인 이스트 세포가 장에 들어가면 발효와 소화관 내에 다량의 가스가 저류하여
현저하게 소화 기능의 장애를 부르는 고창(鼓脹)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그러나 장의 융모가 정상인 사람은 살아있는 효모를 이용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장이 민감한 사람이라면 천연효모를 빵에 직접 발라 먹거나 수프 같은 요리에 넣으면 보다 용이하게 섭취할 수 있고,
효모의 추출물을 활용할 수도 있다. 이때 효모의 추출물을 따뜻한 물에 희석시키면 된다.
어쨌든 적은 양의 천연효모를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부스럼증과 잘 치료되지 않던 상처가 금세 낫는다.
너무 많은 양을 섭취했을 경우에는 오히려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나, 적은 양을 섭취하면 다양한 증세를 치료 할 수 있다. 이러한 사실은 어떠한 성분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병적인 증세를 야기할 수 있으나 희석하거나 농도를 조절해서 투여하면 치료제로 작용한다는 동종요법의 법칙을 증명해 준다.
천연효모의 추출물은 또한 신경통이나 신경의 염증으로 일어나는 유사한 통증에도 효과가 있다.
비타민 B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임신 중인 여성에게도 특별히 유익하다.
위와 장에 문제가 있는 사람과 순환기계 장애로 고생하는 사람은 천연 효모의 추출물로 보충한 음식을 섭취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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